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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다이어트와 식단 이야기

[건강한 다이어트] 급찐급빠 꿀팁 추석 명절 전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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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1. 명절 전 관리 팁

2. 명절기간 관리 팁

3. 명절 후 관리 팁

결론

 

서론

우리나라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은 가을의 풍요에 감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명절이기에 이 시기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 섭취와 과식, 폭식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평소 건강을 잘 유지하던 사람도 갑작스러운 체중증가와 그로 인한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명절전후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 길고 긴 명절 연휴를 대비하여 미리 할 수 있는 식습관 관리와 명절 후 급찐급빠에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Unsplash의 zero take님

 

 

1. 명절 전 관리 팁


 

고칼로리 음식의 섭취가 많은 명절, 찌고 난 뒤 빼는 것보다는 찌기 전에 가능한 선에서 대비를 하는 편이 좋다. 단기간 체중 급증의 대비를 위해서는 공복시간 유지를 통해 미리 우리 몸속을 최대한 비우는 것이 좋다. 공복시간을 충분히 유지하면 우리 몸속 내장의 피로가 해소되고 독소배출과 신진대사 향상 효과가 있어 명절 과식으로 인한 비만 예방에 도움을 준다. 효과적인 공복 유지 시간은 수면시간 포함하여 하루 16시간 이상이며 평소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약 2주 정도의 실천으로 본격적인 명절 전 1~2kg 정도 체중을 감량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2. 명절기간 관리 팁


 

|당분 섭취는 최대한 자제

짜고 달고 기름진 음식이 가득한 추석. 맛있는 음식들이 넘쳐나지만 마음 놓고 먹다 보면 고열량 식품으로 폭식을 하기 쉽다. 기본적인 음식 섭취량이 많아 우리 몸이 채워진 상태에서 당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지방량이 올라가기 좋은 환경이 되어 살이 쉽게 찐다. 약과, 한과, 식혜 등 전통 디저트류는 물론이고 잡채나 불고기 등 식사메뉴에도 의외로 설탕이 많이 들어가니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 섭취 후 차 마시기

기름진 명절 음식을 여러 끼니에 걸쳐 섭취하다 보면 소화기에 부담을 주어 더부룩한 느낌과 함께 소화불량이 올 수 있다. 이는 몸속 독소가 쌓이고 명절 이후 체중 관리를 더 힘들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소화에 도움이 되는 차를 식후 한 잔씩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 보이차와 마테차가 많은 도움을 준다. 보이차는 기름진 음식섭취가 많은 중국에서 많이 소비되는 차인데 소화 기능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체내 지방제거에 효과가 있다. 또한 마테차는 다이어트 효능으로 유명한 허브차인데 몸속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열발생일 촉진시켜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체중관리를 위해 식 후에 가족들과 한 잔씩 나누어 마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

 

Unsplash의 Thomas Park님

 

|틈틈이 스트레칭 및 산책하기

추석 연휴 동안 명절상을 챙기는 주부(역할)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앉거나 누워서 최소한의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 쉽다. 음식 섭취 후 그대로 활동을 멈추는 것은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혈당을 올려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 일상 중 틈틈이 스트레칭을 반복해 주는 것만으로도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소화에 도움이 되고 살이 찌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하루 일과를 마친 후 가족들과 30분 정도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유산소 운동의 효과로 체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

 

Pixabay의 StockSnap님

 

 

3. 명절 후 관리 팁


명절 기간을 지내는 동안 급하게 찐 살은 주로 수분과 일시적인 체중 증가가 원인이 된다. 이런 요인들은 일시적으로 체중 증가를 일으키지만 적절한 식단과 운동을 통해 비교적 쉽게 줄일 수 있다.

  • 탄수화물 섭취 증가: 탄수화물 섭취가 많으면 몸이 이를 저장할 때 물도 함께 저장하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증가한다.
  • 염분 섭취 증가: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 나트륨 수치가 높아지고 몸은 이를 조절하기 위해 수분을 저장하게 된다.

 

|간헐적 단식으로 독소 비우기

급하게 찐 살을 빼는 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공복시간을 늘려 주는 것이다. 공복시간은 늘려주면 명절기간 다량의 음식섭취로 바빴던 내장 기관에게 휴식을 줄 수 있고, 지방으로 변하기 직전 단계의 잉여 에너지를 금방 소진할 수 있는데 추석과 같은 명절 이후는 대부분의 경우 이런 잉여에너지가 차고 넘치는 시기라 할 수 있다. 최소 16시간 간헐적 단식을 통해 공복시간을 늘려주면 몸속 독소와 붓기제거에 효과적이다.

 

|따뜻한 물 마시기

명절 이후 급찐 급빠를 위해서는 물을 가까이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수분 부족은 뇌로부터 배고픔이라는 착각을 일으키는데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착각하여 음식 섭취가 잦아질 수 있다. 특히 명절기간 음식 섭취량이 늘어난 상태라면 늘어난 위장만큼 계속적으로 평소보다 과한 음식섭취를 하기 쉽고, 이는 결국 단기간 찐 살을 빼지 못하고 우리 몸에 정착시키게 된다. 명절 이후 적정량의 식사를 한 뒤에도 배고픔이 느껴진다면 따뜻한 물을 마심으로써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소화와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공복 유산소 운동 하기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은 급하게 늘어난 지방과 부기를 효과적으로 빼는 데에 도움이 된다. 늘어난 체중을 줄이겠다고 과하게 많은 시간 들여 운동할 필요 없이 약 30~50분 정도의 시간 동안 걷기, 뛰기, 줄넘기 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경우라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한 두 정거장 정도 걸어 다니기 등 일상생활에서 평소보다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Pixabay의 A M Hasan Nasim님

 

 

결론


다가오는 명절 추석,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체중 및 건강관리를 위해 혼자 식단을 차려먹는다거나 운동하는 데에 서너 시간씩 소비하는 것은 모두를 불편하게 만든다. 명절동안 명절답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름의 노하우로 명절 전후 체중과 건강 관리를 하는 편이 행복한 명절 기간을 보내는 방법일 것 같다. 오늘 정리 해 본 명절 전후 관리를 위한 방법들이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추석 연휴를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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